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은 1990년 5월 17일, 세계보건기구가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한 것을 기념하며 만들어졌습니다. 퀴어 청소년들은 청소년이라는 위치성과 성소수자라는 정체성이 더해지며 학교에서, 가정에서, 사회적 네트워크 안에서 더 많은 차별과 혐오에 노출됩니다. 더하기에서는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이하여 퀴어 청소년 대상 <Q의 연대기> 캠페인을 진행하여 퀴어 청소년들과 퀴어 청소년 당사자인 나 자신을 위해 작성된 다양한 연대의 목소리를 카드뉴스로 기록했습니다. 소중한 연대의 이야기들,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!

2022년 상반기, 청소년들이 성별고정관념을 넘어 자유롭고 안전하게 춤 출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댄스클래스 <Q>를 운영했습니다. 퀴어페미니스트 댄스공간 루땐의 루시아님과 함께하는 총 4번의 클래스를 통해 NCT DREAM의 <고래> 안무를 배우고 멋진 영상까지 찍었습니다.😎 청소년들의 안무 영상을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!

지난 4월 7일 진행됐던 <성교육은 '다음'을 가르칩니다> 북토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열정적으로 고민을 나눠주셨습니다. 이를 통해 포괄적 성교육을 고민하는 분들이 전국 곳곳에 많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성교육이 청소년의 성적 권리를 보장하고 나와 타인을 존중하는 인권 감수성을 길러내는 교육일 수 있도록 더 많은 강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연결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.

나눠주신 소중한 강사님들의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!